은퇴후 느긋한 마음으로 떠난 운남성 | 작성자 양*철 010-8556-71** | 2024-0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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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공무원 생활을 은퇴하고 늘 가고싶었던 중국 운남성을 다녀왔다. 동네 친구와 사모님들 모시고.. 여행계획을 세우면서,, 정보를 얻기위해 이리저리 인터넷을 뒤적이다 감동K투어, 김대표랑 통화가 되어서 이것저것 물어보니 친절하게 잘 설명을 해주었다.그래서 일정표와 견적을 받았고, 합리적인 가격인지라.. 결론은 우리끼리 7인단독투어로 결정했다. 항공권도 직항은 비싸니 1회경유로 구입하라고 해서,K투어에서 제시해준 경유 티켓을 아주 싸게 잘 구입을 했고, 단체비자도 K투어 소개한곳에서 싸게 비자를 받았다. 난생처음,..상해 홍차오 1공항으로 입국해서 홍차오 2공항으로 이동해서 중국 국내선을 갈아 타는 1회 경유노선인데.. 김대표가 출발전부터 여러번 잘 설명을 해주었고, 중국 상해에 도착하자마자 김대표가 카톡으로 전화해서 이리저리 설명을 또 잘 해줘서,처음 해보는 환승이였지만 전혀 어려움없이 환승해서 쿤밍공항에 도착했다. 캐리어 찾아서 밖으로 나가니, 인상 좋은 조가이드가 우릴 반갑게 맞이해주었다.
특히 아줌씨들이 좋아라 하고있다. 조가이드는 코로나시절..너무 어려워서 한국에와서 일을 했다고 하면서, 우리 일행들에게 진심을 다해 가이드를 해줬다. 마치 큰형님이나 삼촌, 이모를 모시듯..본인 돈으로 과일도 사와서 맛보라고 한다. 평생 가이드에게 얻어먹어보긴 처음이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한국 K투어 김대표가 가이드에게 체크하고, 우리에게 카톡하고 전화하고..불편한게 없는지, 식사와 잠자리는 어떤지 계속 신경을 써 주었다.
식사도 아주 훌륭하다. 여지껏 패키지로 다니면서 먹던것과는 수준이 다르다. 여강고성과 호도협, 옥룡설산, 인상여강쇼..어느하나 놓칠수 없는 멋진 풍경과 구경거리였다 특히 차마고도 트래킹은 별로 힘 들지도 않았고 닉오자도 1명도 없는 편하면서 평생 잊을수 없는 멋진 추억이 되었다.
여행을 마치고 귀국해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K투어 김대표로 부터 전화가 왔다. "모두 건강히 잘다녀와서 감사합니다" 라고 인사를 한다. 오히려 "우리가 신경써주신 덕에 너무 멋진여행을 했습니다" 라고 진심으로 대답했다. 왜냐면 우리일행중 어느누구도 조금의 불평불만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여러번 여행을 다녀봤지만 이런여행은 처음이었다. 너무나 멋진여행지, 훌륭한 호텔, 좋은식사도 그렇지만, 마치 친가족같이 돌봐주는 가이드.. 특히, 여행사 대표가 출발부터 귀국해서 도착하는 순간까지 계속 신경써서 살펴주는 경우는 처음이었다. 그야말로 감동의 연속이었다. 다음날 나는 K투어 김대표에게 전화를 했다. "다음에 좋은 코스로 여행가자고 하면, 우린 무조건 김대표만 믿고 갈겁니다"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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